본문 바로가기

JihoosDaily/2019년 kindergarten

6살 아이와 낯선 사람과의 관계 위험 알려주기

지금은 6살...

독립성, 순진성, 판단력, 충동조절의 부족은 우리의 아이를 위험한 상황에 빠뜨릴 수 있는 시기. 지금은 낯선 사람의 위험과 안전의 메시지를 강조해야할 시기인것 같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당황시키지 않고 낯선 사람과의 관계를 설명 할 수 있을까?

 

의식의 흐름대로 행동하는 아직은 어린아이

 

예전 나 어릴때 엄마가 해주신 말씀들 "아무도 모르면 문 열지 마."  "낯선 사람과 아무데도 가지 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개를 찾는다고 해도 아직은 너가 도와줄 수 없으니 주위의 다른 어른에게 대신 도움을 청해" 이 규칙들은 6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렸던 나도 쉽게 머리에 각인되었던 구어체들~

 

아직은 엄마 품에서 울수 있는 나의 작은사람

 


전문가의 조언에 의하면 역할극은 안전수칙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믿을 만한 어른과 함께 있거나 잃어버린 개를 찾는 데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후스는 어떻게 행동할까? 그래서 우리도 역할극에 도전!!

"아니"라고 외치고 "난 이 남자를 몰라" 또는 "이 사람은 우리 아빠가 아니야"라고 외치며 달리기를 연습을 하는것도 좋은 역할극 중에 하나. 이 상황에서 소리를 지르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후스에게 매일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해야한다. 매일 이야기하는 구어체 하나 추가중입니다 ㅠㅠ

지금은 모든 사람, 낯선 사람까지 좋은 아이. 이제는 조금씩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야하는 걸 알려줘야 할때인것 같다. 너무 갑자기 말고 아주 조금씩 조금씩... 한발한발 나아가보자꾸나. 나에게 아직은 작은 사람인 후야~

 

 

현재 나의 삶 속에서...

 

차안 뒷좌석에 앉아 떠들썩하게 떠드는 아이들과 함께 운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소리를 지르고 위협하는 대신, 아이에게 상황에대해 알리십시오. 물질적으로 그런 행동의 효과, 당신이 기대하는 것, 그리고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사실적으로 진술해야한다 : "나는 운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네가 진정할 수 없다면 내가 차를 세워야하며 그러면 우리는 그곳에 늦을 수 있을 거야.

 

 

나는 어떠했을까? 상황에 따라 달랐던것 같다. 너무 흥분했을때는 조금은 진정을 시키기 위해 조금은 엄한 목소리로 "후아!!! 컴다운!!!" 이렇게 외치다가 어쩔때는 같이 노래를 크게 틀며 신나게 가기도 했는데.....

하나를 지켜야 하는걸까? 아니면.... 아이를 키우는데에는 정말 정답은 없는것 같다.

 

지금 나의 작은 소망은 지금처럼 언제나 나를 보며 그리고 세상을 보며 환하게 웃는 후를 위해 핫팅!!!! 아직은 초보엄마두 핫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