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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ro

내가 위로받은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누구를 미워하면 우리의 무의식은 그 사람을 닮아가요.
마치 며느리가 못된 시어머니 욕하면서도
세월이 지나면 그 시어머니 꼭 닮아가듯.
미워하면 그 대상을 마음 안에 넣어두기 때문에
내 마음 안의 그가 곧 내가 됩니다.
그러니 그를 내 마음의 방에 장기투숙시키지 마시고
빨리 용서한 다음 바로 쫓아내보리세요."


"싫어하는 사람을 내 가슴속에 넣어두고 다닐 만큼
그 사람이 가치가 있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가족, 나를 응원하는 친구만 마음에 넣어두십시오.
싫어하는 사람 넣어두고 다니면 마음병만 얻습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요즘 회사에서 정말 이상한 일이 한사람으로 시작해서 그 사람으로 인해 마음이 너무 상했다.
꼭 그사람의 끝을 봐야겠다는 불탄 복수심....
하지만 오늘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이 위로받으며 많은 생각들이 정리가 된다.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잘하는 사람을 가만히 살펴보면
본인이 불행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자라온 성장 배경이나 지금 처한 상황이 불행하니
나오는 말도 아프고 가시 돋쳐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 만나면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니 참 불쌍타." 생각하고 넘어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