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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osDaily/2015년 한살아이

간식타임~

18개월 후~
몇개월전 데이케어 샘이 후에게 간식이 모자른듯하니 더 챙겨달라는 요구와함께~

후의 간식은 날로날로 늘어난다
그럴때마다 쓱싹 비워오는 런치백~

가끔 캐네디언 맘들은 점심을 어떻께 싸줄까하고 웹캠을 들여다보지만 ㅋㅋㅋ

 아직 거기까지는 캠이 허락해주지는 않는다 ㅠㅠ

나 나름대로 아침마다 뚝딱쓱싹 준비하는데
비워올때는 흐믓~
남겨올때는 왜지?? 하며 하루하루 보내는 후스맘



완전히는 아니지만 알뜰하게 먹고 남겨온 후
요즘은 혼자 숟가락으로 먹을려고해서
흘리는거 반 먹는거 반 ㅋㅋ


집에 오는 길에 후가 지금 제일 좋아하는 김~ 추가에요
다른건 몰라도 차에서 내리자마자 내 짐속에서 김들고 사주는 후~
ㅋㅋㅋㅋ 좋게 생각할련다
무거운 짐 든 엄마를 도와줄려는 후의 착한 맘으로~ ㅋㅋ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