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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osDaily/2015년 한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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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케어(Daycare) 청소하는 후 후는 거의 마지막까지 daycare에 남아있는다 다른 엄마들은 이른 아침 7시에 아기 맡기고 이른 오후 3~4시에 아기를 데리고 간다 하지만 울 후는 아침 8시에서 8시 30분정도에 맡겨져 거의 마지막(오후 5시45분정도)까지 남아있는다 아들 미안 TT 그래서 샘이랑 둘이 남아있을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샘의 마무리 청소를 도와준다(?) ㅋㅋ 방해만 안하면 좋을련만 ㅋㅋ 오늘은 내가 가니 샘이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데 그옆에서 같이 청소기를 돌리고 있는 후 발견 집에서 청소기를 돌릴땐 카펫청소기 전용이라 소리가 무서워 소리를 지르거나 울거나 아님 내 뒤만 종종 따라다니는데 새로운 모습을 봐서 너무 신기하고 웃음이 나왔다 구석구석 장난감 청소기로 샘을 따라하는 후~
작은 아이에게 든든한 울타리 되어주기 이 작은 손과 발을 볼때마다 쓰라리게 때론 벅차게 올라오는 묘한 감정들~ 글구 깨어서 놀때 화내고 무서운 표정지으며 혼내서 미안한 맘 한가득 인 맘​​​​​ 무럭무럭 또한 행복한 웃음 간직하며 살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싶은데 가끔 삐걱거리는 많이 부족한 엄마아빠를 볼때마다 같이 삐걱거리는건 아닌지~ 아직은 많이 부족한 엄마아빠이지만 너의 지금 그 웃음 잃지않도록 뚝딱뚝딱 든든한 울타리 만들테니 건강하게 행복한 웃음 간직한 후 되길~ 사랑해!! 아들~
열받는 손톱자국 후에게 열이 있던 날~ 회사에서 일하는데 데이케어에서 전화가 왔다 오전에는 괜찮았는데 자다 일어나니 열이 갑자기 38.5까지 올랐다는 후~ 데이케어는 열이 나고 24시간동안은 출입금지 ㅜㅜ 그러면서 샘이 자꾸 배도 체크해봐야 할것 같다고 한다 배를 잡고 걷는 다는 후~ 글서 열나는 후를 위해 옷을 다 벗긴 순간 혈압 상승 ↑↑↑↑↑↑↑ ​ 이게 뭔가요~ 나도 후를 위해 네일케어 다 내려놓고 민둥손톱으로 사는데 아기 몸에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 참고 넘어갔더니 나를 가마니로 아시나 어무 열받아 데이케어에 항의 메일 작성 글구 바로 받은 답장메일 --------------------------------------------------------------------------------------- Than..
더위로 고생하는 아기 18개월 후 캐나다 데이때부터 삼일간 고열로 고생한 후 이상하게 한여름도 아닌데 요즘 너무 더워졌다고 했더니만 열정적으로 놀고 열많은 후에겐 치명적이였나보다 그전에 우띠~ 데이케어에서 모래를 다른 친구들한테 부어버리는 나쁜 아이 추가로 그것도 후에거 그 뜨거운 모래를 머리에 부어서 더해진 더위 (진짜 화난다) 그리하여 후에게 내려진 처방들 우선 옷을 벗기고, 기저귀도 빼고 미지근한 물로 손수건을 적셔 뜨거워진 후의 몸을 여러번 닦아주며 Tylenol 4시간에 한번씩 먹이며 열체크 헉-- 39.5까 올라간 후 어떻게해 ㅠㅠ ​ 자기 몸이 힘든지 잠깐 일어나 앉아있다가 픽하고 다시 쓰러져 자는 후~ 열이 너무 심해 알몸에 적은 손수건으로 닦이고 얇음 천으로 덮여주면 힘없는 발길질로 이불 걷어찰려고 하지만 평..
간식타임~ 18개월 후~ 몇개월전 데이케어 샘이 후에게 간식이 모자른듯하니 더 챙겨달라는 요구와함께~ 후의 간식은 날로날로 늘어난다 그럴때마다 쓱싹 비워오는 런치백~ 가끔 캐네디언 맘들은 점심을 어떻께 싸줄까하고 웹캠을 들여다보지만 ㅋㅋㅋ 아직 거기까지는 캠이 허락해주지는 않는다 ㅠㅠ 나 나름대로 아침마다 뚝딱쓱싹 준비하는데 비워올때는 흐믓~ 남겨올때는 왜지?? 하며 하루하루 보내는 후스맘 ​ ​ 완전히는 아니지만 알뜰하게 먹고 남겨온 후 요즘은 혼자 숟가락으로 먹을려고해서 흘리는거 반 먹는거 반 ㅋㅋ ​ 집에 오는 길에 후가 지금 제일 좋아하는 김~ 추가에요 다른건 몰라도 차에서 내리자마자 내 짐속에서 김들고 사주는 후~ ㅋㅋㅋㅋ 좋게 생각할련다 무거운 짐 든 엄마를 도와줄려는 후의 착한 맘으로~ ㅋㅋ 고마워용~ ♥
벌써부터 먹방을 찍는 후 17개월 후가 짜장면에 눈을 떳다!오늘 데이케어에서 간식만 먹고 밥을 안먹은 후를 위해 특단의 조치뚜둥~~~ 짜 장 면 대령임돠 맛있게 많이 드세요
데이케어에서 헤어질때 후 2015. 06. 10 +17개월 아침에 데이케어에서 후와 헤어질때 마다 때론 울기도 장난감에 빠져 엄마를 잊을때도 있지만 엄마와 이제 "바이"를 해야할 시점을 안 후는 창문으로 혼자 뛰어가 발판을 삼아 올라가 창문으로 인사를 해준다~ 이때는 정말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는 여러가지 맘속에 저녁에는 많이 놀아줄께 다짐하며 헤어지지만…
마네킹에게 수줍게 다가가기 2015. 05. 02 +16개월 마네킹에게 수줍게 다가가 손도 잡아보고 콕!! 찔러도 보고 ㅋㅋ 아무 반응 없자 쿨하게 돌아서는 후! 아직은 모든게 신기한 후에게 아무반응없는 사람(후에게는)온몸이 하얀사람을 만난것이 신기한가보다 그후에도 몇번인가 뒤돌아가서 다시 옹앙이도 해보고 손도 잡는 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