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ihoosDaily/2015년 한살아이

(36)
그 놈의 면역력이 뭔지 ㅠㅠ 16개월 후에게 처방되었던 약들 데이케어를 생후 13개월부터 다니던 후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로 판명 ㅜㅜ 2월달부터 쭈욱 콧물이 멈추지 않아 걱정하고 멈추게 해주는 음식들로 대령했지만 멈추는듯 싶으면 다시 어린이집가서 다른아이 콧물 흘리는 거 보고 다시 시샘이라도 한듯 후는 따라쟁이 ㅠㅠ 어릴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면 흔히 일어나는 증상이라는데.... 하지만 코가 막혀 제대로 잠을 못자는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온다 심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약도 처방을 잘 안해주는데 항생제를 먹어도 좋아지지가 않아서 또 패밀리 닥터를 찾은 후 이번엔 이만큼 많은 약을 처방해줬다 타미플루~ 이약은 따로 검사한 후 확진 환자한테만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따로 검사가 필요없었는지 쎈약을 처방해줬다 거기에..
17개월 후 - 세상은 신기한거 투성~ 라이온스 파크에서~
17개월 후 - 안전하게 계단 내려오는 방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이온스 파크
요거트 먹방 간식사는 내내 과자봉지 뜯어 드시더니만 집에 오자마자 요커트 보자마자 달라고 보채기 시이작~ 엄마 안먹을테니 천천히 드삼요
수족구 아니면 수두? 그것도 아니면 그냥 박테리아 감염 17개월 아기 후 조그만 아이 몸에 빨간 반점들이 쏙쏙 올라왔다! 그것도 데이케어에서 잘 놀던 후를 데릴러 갔는데 아이 몸에 붉은 반점들이 올라와있었다. 하지만 그걸 눈치채지 못했던 데이케어.... 난 딱 보자마자 어!!! 후 손과 얼굴 왜이러지 했는데 .... 데이케어에서는 그냥 아이의 피부가 너무 예민하니 그런줄 알았던 모양이다 집에와서 후의 몸을 여기저기 살피는 순간 점점 혈압상승 ↑↑ 아침에 후를 데이케어에 데려다주면서 컨플레인을 하기 시작했다. "어제 후를 데리고 오는데 입술옆, 뒷목, 팔, 손바닥, 엉덩이, 종아리에 반점들이 올라왔는데... 이거 혹시 어제 데이케어에 개미가 또 나타나 후를 문것 아니냐?" 했더니 데이케어에서 말하길 "어제 개미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캐나다 개미는 사람을 ..
18개월 새벽에 우는 아이 제우는 방법 18개월이 되었는데도 아무 이유없이 우는 아이선배맘들의 조언데로 안고 달래기 ㅜㅜ 하지만 13kg이 넘는 아이를 몇시간 동안 안고 달랜다는 것이 그것도 새벽에… (나도 몹시 졸림 ㅜㅜ 잠은 어쩔수 없는 라이벌) ▶ 안고 달래며 기도하기 찬양하기 하지만 이것은 약간 후에게는 안맞았다 몇분동안은 가만히 있다가 내가 기도하고 찬양하뉘 울기 시이작~ 스타또!!!! ▶ 우는 아이 울때까지 그대로 두기이 방법은 나도 모르게 자서 내가 그 울음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모를까비효율적인 방법인것 같다 아기에게도 스트레쓰~ 나에게도 스트레쓰 ㅠㅠ ▶ 우유로 달래보기이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였는데 새벽에 울면 우유먹이면 바로 스스륵 잤는데 몇인전부터 3%인 호모밀크를 거부하는 후 이것도 패스~ ▶ 시원하게 안고 나가 밖에 바람쐬..
면역력이 약한 후를 위하여~ 엄마의 유전을 물려받아 ㅜㅜ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 소아비염을 가지고 있고아토피성 피부로 양볼이 빨개지고 고생이 많은 후~ 그리고 요즘 몇일째 새벽에 아무 이유도 없이 울기만 한다 계속 안아서 달래야만 하기엔 너무 힘들지만 참아보려 끝까지 하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한숨과 짜증 ㅜㅜ 아들 미안 한국에서 후 외할머니가 간식사주라고 보내주신 감사의 "선물"로후가 좋아하는 간식들과 후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한 오메가가 포함된 비타민과 프로폴리스(무알콜) 힘들어도 좀만 참아 후야~ 엄마가 건강한 후가 될수 있도록 이것저것 알아볼께 울 아들 화이팅!!
초인종 누르고 부끄부끄 7월 12일 18개월!! 산책할려고 집밖을 나가는 순간~ 달려가는 곳은 초인종~ 그러고 나서는 부끄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