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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osDaily/2017년 세살아이

오늘은 해피할로윈 Trick or Treat 똑똑!!! 캔디주세요!!


오늘은 할로윈 데이!!! 


뉴욕 테러사건, 희생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지후는 오늘 아침 데이케어에 선장 옷을 입고 갔는데 회사 끝나고 데이케어로 데릴러 가뉘~ ㅠㅠ 

코스튬을 벗고 문닫힌 1층에 두고 2층으로 올라와서 

오늘은 아무것도 못하고 포기하고 집으로 컴백 




그래도 세계의 축제인 핼러윈(Halloween)을 지나칠 수 없어 작년에 입은 타이거옷을 입고 

오늘도 엄마는 지후를 데리고 헤매기 시작한다 ㅋㅋㅋ


그래서 오늘 도착한 이곳 진짜 장난 아니다



지금부터 있는 사진은 하우스의 한동네가 할로윈 축제!! 

그리고 이것은 한집에 장치해둔 할로윈 소품들이다.



여기에 설치된 좀비들 해골들은 중에 간호사 좀비는 소리를 내며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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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좀비는 손에 들고 있는 팔을 먹으면서 나중에는 소리를 지르며 하얀색 입김을 내 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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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문앞에서만 서성이는 아이~

그리고 분한듯 ㅋㅋ 낙엽을 던지는 아이~ 

이 모습을 보며 엄마도 주위사람들도 웃습니다 ^^


이런 아이를 보며 집주인은 사탕가져다 줄까하고 물어보는 나이스한 센스~



진짜 축제같다






무서워 들어가지 못하고 앞에서 서성이는 아이

자꾸 엄마보고 들어가라고 한다 ㅋㅋ





이렇게 해서 이번해의 미션인 할로윈 데이는 완벽하게 트릭오어 트릿까지 해내신 

울 아들 ㅋㅋㅋ 엄마도 덩달아 익사이팅한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어느집은 집 입구를 검정색 천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모든 할로윈 장치 투여~


그곳은 지후가 못들어가고 계속 같이 들어가자고 해서 

아이의 손을 잡고 들어갔는데 


캔디를 받고 있는 아이를 보며 흐믓흐믓하고 있는데 

왠일 옆에서 거미 장치가 튀여나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이로써 이집 주인은 뿌듯뿌듯.... 주변 아이들은 꺄르르르

지후맘은 민망해서 도망쳐 나옴요 ㅠㅠ


하우스 동네 주민들 모두 감사합니다 ^^ 


이 동네는 모든 집들이 집을 꾸미고 캔디를 나누어주고 

영상과 음악까지 틀어주어 10월의 마지막 축제인 할로윈 분위기 제대로 느끼고 갑니다 


그 사이에서 너무나 즐거워 하는 아이를 보며 오늘도 뿌듯뿌듯 모드로 

내년엔 어디를 가야하나 벌써 내년 할로윈 데이가 기다려지네요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축제일이다. 이 날 어린이들은 우스꽝스러운 복장이나 무서운 귀신의 복장을 하고 이웃집의 문을 두들기고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테야!)'하고 외친다. 그리고 나서 해적, 공주, 유령이나 마녀 등으로 분장한 아이들이 자루를 벌리면 이웃집의 어른들은 사탕이나 과자들을 그 자루 안에 넣어 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할로윈 (미국의 공휴일, 2004., 미국 국무부 |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