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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ro/Misoro Life

엄마는 지금 "가면" 시청중

 

<사진출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

 

 

예전부터 수애를 좋아해서 줄거리도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시청하기 시작한 "가면"

 

역시 시간이 지나도 너무 이쁜 수애씨다

 

요즘 내머리는 온통 수애처럼 앞가름마를 없앨까?

 

육아전쟁으로 맨날 머리를 질끈 하나로 매고 출근하는데

드라마 시청후엔 머리를 내일은 풀르고 가겠어 하고 다음날 또 질끈

 

매회마다 심쿵 장면이 그 장면속에 감정이입이 되어 내가 되는듯 화면 보며 미소가 번진다

 

신랑한테 들키면 너무 챙피하니 나혼자 이어폰끼고 시청하며 감정몰임~ 100%

 

내일도 머리 풀르고 가봐?! 우띠 ㅜㅜ

 

현실은 너무 달라 머리풀면 드라이는 필수

나에겐 그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 OTL

 

 

<사진출처, SBS 수목드라마 가면>

 

그리고 내가 부러워한 장면 ㅜㅜ

언제 저렇게 산책길 걸으며 두손을 붙잡고 의지한채 버틸수 있을까?

 

무겁다고 팔아프다고 놓아버리지나 말아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하나 추가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