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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ro/Food&SnackTime

맛·영양 모두 갖춘 '간단한 아침밥' 어디 없을까

[굿모닝 아침밥] [6] 농식품부 '내일의 아침밥'

요리 연구가들의 레시피 평일마다 메일로 서비스

밥 핫도그〈그래픽〉, 밥 피자, 현미에너지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3월부터 메일로 제공하고 있는 간편한 아침밥 레시피들이다.

지난 3월 서울에 사는 주부 서영실씨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페이스북에 "9시 등교 이후 아이들 아침밥을 부지런히 챙기고 있는데, 아침마다 식단이 고민"이라며 "우리 농산물로 건강한 식탁을 차리고 싶은데, 농식품부가 아침밥 레시피를 만들어 보급해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 장관은 즉각 "간편한 아침밥 식단을 만들어 원하는 사람들에게 메일로 서비스하라"고 지시했다.

이렇게 해서 농식품부는 지난 3월 30일 현미달걀완자전을 시작으로 날마다 '내일의 아침밥'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7일까지 102개의 메일을 발송했는데, 메일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주부 등 6만2300여명에 달한다.

식단은 쌀이 들어가면서 '초간단'이면서도 '영양가' 있게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보은 쿡피아쿠킹스튜디오 대표의 '행복한 아침밥상', 김미리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이 쓴 '중학생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아침밥', 정미경 요리연구가의 '국민행복 수라상', 노애리 이밥차 요리연구소 수석연구원의 '국민행복 수라상' 등에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아침밥 레시피를 찾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제공한 아침밥 레시피는 쌀 관련 포털인 쌀박물관 사이트(http://www.rice-museum.com/) '내일의 아침밥' 코너에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이 사이트에서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평일 오후 2시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산업과장은 "아침밥을 먹으면 뇌에 에너지 공급이 활발해져 집중력이 높아지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며 "내일의 아침밥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는 식단 고민을 덜고 쌀 소비도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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